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그것이 알고싶다/2021년 방영 목록 (문단 편집) === [anchor(1256)]1256회 / 4월 10일 / 두 엄마의 비밀, 두 아이의 비극 - [[구미 3세 여아 사망 사건|구미 아동 사망 사건]] ★ === 여전히 석씨의 임신과 출산을 믿지 못하는 석씨 가족들로 방송이 시작된다. 석씨의 남편은 [[배니싱 트윈]]으로 인한 키메라증이 아닌가 의심한다. 그러나 구미 사건 문서에 보듯이 그럼 DNA검사 결과가 석씨의 손녀로 나와야지 딸로 나올수가 없다. 잠시 시청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전문가와 함께 DNA에 대해 설명했다. 석씨 주변인들은 석씨가 임신했다는 징후가 전혀 없었다고 말한다. 하지만 석씨는 다니던 직장에서 퇴사했다가 약 한달만에 재입사했는데 몇몇 직장동료들이 석씨가 한달전까지 입던 작업복이 배가 불러서 맞지 않는다며 작업복을 바꿨고 배가 불러서 다이어트를 해야한다며 식사량을 줄였다고 증언한다. 석씨는 한달간 일을 쉰 것은 회사에서 동명이인과 착각한 것이라고 하지만 회사측에선 [[김이박]]도 아니고 석씨인 사람이 얼마나 오겠냐고 동명이인은 없었다고 일축했다. 제작진은 아동 바꿔치기가 언제 일어났는지 알아보기 위해 주변인들의 도움을 얻어 피해자의 사진과 영상 5천여건을 수집한다. 분석 결과 아기가 출생한 2018년 3월 30일 부터 집에 온 4월 23일 까지 왼쪽 귀 이륜(귓바퀴)이 약간 접힌 특징이 일관되게 유지되다가 4월 24일 갑자기 귓바퀴가 펴진다. 그렇게 4월 24일 부터 마지막 사진인 2020년 7월까지 귀의 특징이 일관되게 유지된다. 이비인후과 전문의들은 이런 귀 형태가 자연적으로 하루만에 바뀌기는 어렵다는 소견을 낸다. 또 4월 23일 사진과 24일 사진에는 아기 침대 뒤에 폼보드가 설치된 차이가 있었다. 그 폼보드는 석씨가 보낸 것이었다. 전 남편은 당시 여러 직업들을 뛰느라 상세한 것들은 기억 안나지만 집에 돌아오니 폼보드가 이미 설치되어 있었던건 기억난다고 진술했다. 또 당시 김씨는 아기가 밤에도 울고 보채고 하느라 수면부족이었기 때문에 낮에도 잠을 잤을 것이라고 한다. 그때 석씨의 직장은 2주마다 주간 근무와 야간 근무를 교대했는데 어찌된 이유인지 석씨는 3주째 야간 근무를 하고 있었다. 따라서 낮에 김씨가 자는 틈을 타 아이를 바꿔치기할 기회가 있었다. 제작진의 분석대로라면 전 남편은 집에서 아이와 하룻밤만 같이 보냈기 때문에 아이가 바뀐걸 눈치채기 어려웠다. 당시 석씨는 차량도 없고 운전면허도 없었기 때문에 아이를 옮기고 바꿔치기한 뒤 야간 근무에 출근하려면 시간상 석씨를 도왔을 조력자가 있었을 것이라고 추측된다. 석씨가 자신은 출산을 한 적 없다고 완강히 부인하는 것도 조력자를 보호하려는 목적이 아닌가 의심된다. 해당 조력자는 피해자의 친부일 거라는 추론이 강하지만 프로파일러들은 꼭 그렇게 단정지을 수는 없다고 지적한다. 제작진은 석씨 집에 [[해바라기]] 그림이나 관련 물건이 온 집안에 도배하다시피 있는 것에 대해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어떤 종교 같은 것]]과 얽힌 것이 아닌가 지나가듯이 언급한다.[* 탐사보도 프로그램 특성상 확증은 없어도 심증 가는게 있어서 암시한 걸로 보이는데, 이전에 구미 사건에 대해 다룬 타 프로그램들을 보면 석씨 지인들 집도 해바라기로 가득하고 석씨 처럼 머리를 노랗게 염색한 걸 볼수있다.] 프로파일러들은 김씨가 굉장히 무책임한게 특징이라고 분석한다. 집은 무척이나 어질러져 있고, 심지어 이사 몇달전에 죽은 애완견 배설물 까지 처리가 되어있지 않았다. 김씨는 나중에 새 남편이 될 남자와 만나러 집을 오랫동안 비우는 일이 잦았다. 전 남편은 결혼전 김씨가 3번 바람을 피운 것 까진 참았지만 김씨의 4번째 외도를 알게되고 이혼했다. 전 남편은 아이를 김씨에게 맡긴 이유에 대해 자신이 어머니가 없었고 아이가 어머니를 더 편하게 여기는 것 같아 어머니가 아이를 맡는게 맞다고 생각해 그랬다고 진술했다. 새 남편이 아이를 친자식 처럼 돌본다는 김씨 말을 믿었다고 말이다. 정작 새 남편은 피해자를 몇번 본게 전부이고 친정이나 어디 다른 곳에 맡긴줄로 알고 있었다. 김씨가 아이가 바뀐걸 알아채고 가족들과 만나지 않고 유기한게 아닌가 하는 의혹도 있었으나 가족 단톡방 기록 등을 분석해도 가족들이 바꿔치기를 알아챘다는 정황은 없었다. 그보다는 김씨가 두번째 임신을 가족들에게 들키지 않으려고 만나지 않았다고 제작진은 보았다. 버려진 아이가 울거나 했을텐데 어떻게 주변에서 몰랐는지 하는 의문에 대해서는 전문가들이 아동이 무력화되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김씨가 집을 자주 오랫동안 비우니 아이도 다른 사람을 찾아도 오지 않는다고 학습해 울지 않게 되었다는 것이다. 피해자가 미라화 되어 발견 된 것으로 보면 굶주림으로 인해 부패되기 쉬운 지방을 모두 소진된 상황에서 아사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피해자는 2020년 [[장미(태풍)|5호 태풍 장미]]를 전후해서 사망했을 것으로 보이는데 그 이후 비 한방울 내리지 않고 30도가 넘는 폭염이 이어져 시신이 부패하지 않고 미라화된 것으로 추정했다. 방송은 마지막으로 언론이 두 엄마의 극적인 부분에만 집중하고 있지만, 이 사건의 본질은 [[아동 학대]]라면서, 아이의 정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아이가 살해당했다는 것이 주목받아야 한다는 것을 명심하길 바란다고 강조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